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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정보

전기차 10만km 이상 탔다면? 감속기 오일 꼭 보세요!

by Capt. LEE 2025.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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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를 15만km 이상 탔다면, 이제는 단순히 주행거리만 자랑할 때가 아닙니다. ‘감속기 오일(감속기어 오일)’을 점검하고 교환해야 할 시점이죠.

🔧 감속기 오일이란?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변속기가 없고, 대신 감속기라는 장치를 사용합니다. 이 감속기는 전기모터의 고속 회전을 바퀴에 전달 가능한 저속 회전으로 변환해주는 역할을 하며, 이 과정에서 내부 마찰이 발생하기 때문에 전용 오일(감속기 오일)이 필요합니다.

📈 왜 15만km에서 점검해야 할까?

  • 대부분 제조사는 감속기 오일을 ‘무교환’이라고 안내하지만,
  • 실제 고속 주행이나 언덕 주행, 급가속이 많은 경우 마모 금속가루, 열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10만km를 넘기면 감속기 오일이 탁해지고 점도 저하로 인해 감속기 수명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15만km는 사실상 감속기 오일 교체의 '골든 타임'입니다.

🔍 감속기 오일 점검 체크리스트

  1. ⚙️ 변속 시 충격 또는 이상한 소음이 있는가?
  2. 🛠️ 감속기 부위에서 미세 누유가 보이는가?
  3. 🔍 주행 중 이상 진동이 있는가?
  4. 🕵️ 10만km 이후 오일 점검을 한 적이 있는가?

위 항목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오일 교체 또는 정밀 점검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 전기차 감속기 오일 교체 시기와 비용은?

항목 내용
권장 시기 10만 ~ 15만km (주행 스타일 따라 달라짐)
교체 주기 통상 10만km 전후 1회
예상 비용 약 10~20만 원 선 (차종/공임에 따라 다름)
교체 시간 약 1시간 내외

📌 TIP: 오일 교체 시, 금속 분말 여부를 체크해 향후 감속기 이상 징후를 미리 파악할 수 있어요.

🧰 감속기 오일 교체, 셀프 가능할까?

경험이 있는 DIY족이라면 가능하지만, 전기차 하부 감전 위험이 있으므로 전문 정비소 방문을 권장합니다. 특히 현대, 기아 전기차는 전용 감속기 오일을 사용하므로 공식 서비스 센터 or 전문 정비업체 이용이 안전합니다.


전기차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보다 유지비가 적다고 알려져 있지만, 감속기 오일 같은 핵심 부품은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15만km 이상 탔다면 지금 바로 정비소에서 감속기 오일을 점검해보세요.
작은 관리가 전기차 수명을 10만km 더 늘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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